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부터 배슬기와 심리섭 부부까지 연달아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손담비는 지난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국내 대표 스타부부로 등극하기도.
이 가운데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를 방문한 김희철과 서장훈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들의 신혼집을 보며 깜작 놀랐다. 알고보니 현장은 물난리가 난 모습이었기 때문.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손담비와 이규혁의 두번째 신혼집은 이규혁의 가족이 건물 한 채를 쓰고 있다고 알려졌다. 1층은 할머니, 2층은 부모님, 3층이 이규혁과 손담비 신혼집이라고. 특히 대한민국 피겨 1호 선수로, 국대 선수 이규혁이 자란 집이기도 하기에 지하에는 빙상가족 피트니스룸까지 있을 정도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최근 갑자기 쏟아진 장맛비에는 버티기 힘들었는 듯, 이날 방송에선 완전히 장맛비에 함락당한 듯 천장부터 누수된 현장이 공개됐다.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탓에 이를 양동이에 받고 걸레로 막으며 처절하게 고군분투했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이를 현장에서 목격한 김희철은 "스케이트로 돈 많이 벌었는 줄 알았는데.."라며 충격을 받을 정도. 다행히 두 사람은 곧 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이들의 신혼집 사정이 그려지자마자 다음 날, 배슬기 또한 장맛비에 무너진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슬기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벽에 달은 그림이 살짝 무너진 모습이다. 이전에 공개했던 집안 내부와는 다소 달라진 모습.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그림이 위험하게 느껴질 정도다.
배슬기는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해 결혼 초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달달한 부부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평소에도 팬들과 소통하며 일명 '집콕' 라이프 일상을 활발하게 전하기도 했던 배슬기.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선 "요즘 우천에 집이 무너지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장마가 빨리 끝나야할 텐데" , "더 많은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장마에 직격타 맞은 연예인 한 두명이 아니네"라며 반응하기도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