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의 남편인 배우 최태준이 내레이션 더빙료 전액을 기부했다.
EBS는 특집다큐 '공공외교, 마음을 움직여라' 내레이션을 맡은 최태준이 더빙료 전액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외교, 마음을 움직여라'는 서로의 진심을 이어주고 그 진심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부드럽지만 강한 힘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태준은 내레이터로 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 또한 최태준은 더빙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최태준, 박신혜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 과정에서 2세 임신을 확인한 두 사람은 결혼 약 4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