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 제니로 보이는 집 데이트 사진(왼쪽)과 뷔가 직접 SNS에 올린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뷔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27)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김제니, 26)가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 확산으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 사진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뷔, 제니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두 사람으로 보이는 남녀가 찍힌 데이트 사진이 여러 차례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 사진을 자신이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 인물은 SNS를 통해 "제니는 자신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A씨, 그렇지 않냐"라고 제니 지인의 이름을 실명으로 언급하며 "뷔와 제니는 그냥 친구일까, 아니면 그 이상일까"라고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뷔, 제니로 추정되는 사진이 해킹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해킹범이 제니 지인인 A씨를 거론한 것을 봤을 때, 제니가 A씨에게 사진을 공유했고, 해킹범이 뷔나 제니가 아닌 A씨의 계정을 해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다만 이 사진 속 주인공이 실제로 뷔, 제니인지는 확인된 바 없어 두 사람이 해킹범에게 피해를 입었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 해킹 피해를 입었다면, 사진 속 인물들 역시 뷔, 제니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뷔, 제니는 두 사람으로 보이는 남녀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사진이 여러 차례 확산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의 제주도 드라이브 사진이, 지난 23일에는 프랑스로 출국을 앞둔 뷔를 제니로 보이는 여성이 휴대전화로 다정하게 촬영 중인 사진이 나왔다. 게다가 25일에는 뷔의 자택과 유사해 보이는 공간에서 두 사람이 거울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뷔, 제니 모두 이같은 열애설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열애설 속, 뷔는 화보 촬영을 위해, 제니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무대를 위해 미국 뉴욕으로 동반 출국해 화제를 모았다.
▲ 뷔, 제니로 추정되는 대기실 사진(왼쪽)과 6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