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진=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이동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규모 등이 비슷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를 기준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남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55m(시속198㎞)로 '초강력'으로 격상된 상태다. 초강력은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수준으로 최대풍속이 초속 54m(시속194km) 이상일 때를 말한다.

힌남노의 세력은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다. 당시 매미의 최저기압은 국내 상륙 당시 954hPa로 역대 2위를,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피해도 상당했다. 11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으며, 재산 피해는 4조원이 넘었다.

태풍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따라 세력을 키우며 남서진하다 오는 2일 새벽 3시경 진로를 변경해 한반도 방면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때 태풍 세력을 결정하는 최저중심기압은 19년 전 매미와 비슷한 940hPa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오는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변 기압계 등에 의한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한반도 상륙은 불확실한 상태"라며 "3~6일까지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


  1. 또 연료 누출에 발목잡힌 달 탐사의 꿈...10월로 연기 가능성
    50년 만에 다시 달을 찾아가려던 인류의 계획이 또 한 번 미뤄지게 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예정된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가 연기되자 현장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
    등록일: 2022.09.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2. 영국 40대 여성 총리 탄생하나…트러스 외무장관 선출 유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에너지 부족, 물가 상승,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위기감이 감도는 영국을 이끌 차기 총리에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47·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세를 대표 공약으로 내건 트러스 외무장관은 이변이 없는 한 리시 수낵 전 ...
    등록일: 2022.09.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3. 폐허 전락한 우크라 학교…"개학은 했지만 개방한 학교는 절반"
    피해복구 못 끝냈거나 대피소 없는 곳은 온라인 수업 학생에겐 '비상가방' 안내…교사는 비상상황 대처법 훈련 1일(현지시간)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신학기 행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학생들 우크라이나 학교가 전쟁통에도 1일(현지시간) 개학을 맞았지만, 아이...
    등록일: 2022.09.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4. 日 24년 만의 엔저…엔화 140엔 벽 무너졌다
    1998년 8월 이후 엔화 가치 최저 올 들어 엔화 가치 18% 떨어져 달러당 엔화 가치가 140엔대까지 떨어졌다. 1998년 8월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과 일본의 상반된 금리정책 차이가 엔화 가치를 추락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1일(현지시간) 투자정보매...
    등록일: 2022.09.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5. 야구공만한 우박이 쾅쾅... 스페인서 생후 20개월 아기 숨졌다
    스페인 카탈루냐의 지로나 지역에 떨어진 우박. /트위터 스페인에서 지름 10㎝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유아 1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현지 시각) AFP, BBC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30분쯤 스페인 카탈루냐의 지로나 지역에 우박...
    등록일: 2022.09.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7
    Read More
  6. 사상 최악 홍수 파키스탄…말라리아·콜레라 각종 질병 노출 '심각'
    3분의1 잠겨…재건에 약 13조5000억원 이상 소요 예상 깨끗한 물 구하기 어려워 수인성 질병 노출 위험도 높아져 파키스탄 몬순 우기에 발생한 사상 '최악의 홍수'로 1100명 이상이 숨지고 전체 국토의 3분의 1이 침수되면서 현지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
    등록일: 2022.09.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7. 러 여행자, 유럽행 비자 받기 어려워진다…EU, 간소화협정 중단
    EU 외교안보 대표 "아무일 없는 양 유럽서 여가·쇼핑 즐기는 러시아인들 막아야" 우크라·동유럽 주장 'EU 비자발급 전면 중단'은 독일·프랑스 반대에 불발 러시아 관광객들의 유럽행 관문이 되고 있는 핀란드 헬싱키 공항 유럽연합(EU)이 지난 달 30∼31일 체코...
    등록일: 2022.09.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8. 19년 전 매미 악몽이…슈퍼 태풍 '힌남노' 한반도 관통하나?
    /사진=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이동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규모 등이 비슷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를 기준...
    등록일: 2022.09.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9. 신랑은 사망, 신부 포함 하객 13명 거품물고 쓰러졌다...무슨일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남부 에누구시 근처에서 가족,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 오비나 디케와 신부 네베치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들 중 신랑, 신부와 가족 등 하객 12명은 결혼식이 끝난 후 신랑이 지은 집에서 파티를 즐긴 뒤 함께 묵었는데, 다음 날 모...
    등록일: 2022.09.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3
    Read More
  10. 아내 죽이고 제자와 결혼, 40년간 안잡혔는데…팟캐스트에 덜미잡혔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크리스 도슨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0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살인사건이 팟캐스트 덕분에 해결됐다. 30일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매체에 따르면 호주 법원은 1982년 1월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며 전 럭비 선수 크리스 도슨(74)...
    등록일: 2022.08.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 458 Next
/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