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0대 용의자 2명, 서스캐처원주서 범행 뒤 도주 중
경찰 “일부는 겨냥, 일부는 무작위…범행 동기 몰라”

 

4일 론다 블랙모어 리자이나 경찰청 부청장이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캐나다 중부 서스캐처원주에서 4일 새벽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날 <에이피>(A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리자이나시 경찰청은 이날 새벽 서스캐처원주 북동부 외곽 13곳에서 주민들이 잇따라 흉기에 찔려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첫 신고는 서스캐처원주에 위치한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에서 오전 5시40분께 이뤄졌고, 연이어 이웃 마을 웰던에서도 사건이 접수됐다. 다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론다 블랙모어 캐나다연방경찰(RCMP) 서스캐처원청 부청장은 이날 “오늘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용의자들은 일부 희생자를 겨냥해 범행을 저질렀지만, 무작위로 범행 대상이 된 이들도 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들에게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데이미언 샌더슨(31)과 마일스 샌더슨(30) 등 2명은 난동을 저지른 뒤 도망친 상태다. 이들을 잡기 위해 나선 캐나다연방경찰은 서스캐처원주를 포함해 인근 매니토바주와 앨버타주까지 광범위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또, 추가 범행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용의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체포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수색하고 있다. (리자이나시에 있는) 모자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를 포함해 도시 전역의 공공 안전을 위해 추가 자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갑작스런 흉기 난동 사고를 겪은 웰던 지역 주민들은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웃에서 참변이 일어난 지역 주민 샤이어는 통신에 “좋은 이웃을 잃었다. 몹시 화가 난다”고 말했다. 89살 도린 리스는 자신과 딸이 용의자를 봤다며 “얼굴이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고 통신에 말했다.

 

 

한겨레


  1. 日정부 "대응" 발언에도…엔화 144엔까지 더 추락했다
    "시장, 기존 보다 크게 나아간 표현이라고 해석 안해"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2.09.07. [email protected] 달러 대비 엔화 가치의 급격한 추락에 일본 정부가...
    등록일: 2022.09.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2. "15m 수직낙하 놀이기구 '대참사'"…사고나자 직원 도망, 인도 '발칵'
    [사진출처 = NDTV] 인도에서 자유낙하 놀이기구가 추락해 최소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매체 NDTV가 보도했다. NDTV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께 인도 북부 펀자브주 모할리의 한 무역박람회장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등록일: 2022.09.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3. “HIV 퍼뜨리자” 유흥업소 찾은 中유학생들…日발칵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의 한 거리. 유튜브 채널 '일본이야기'에 게시된 '도쿄 이케부쿠로 유흥밀집 지역'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 화면/ 유튜브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중국인 유학생들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트리기 위해 일본의 한 유흥업소를 방...
    등록일: 2022.09.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4. 중국 쓰촨서 규모 6.8 지진…최소 46명 사망 [나우, 어스]
    산사태로 도로 곳곳 두절…쓰촨성 2급 비상대응태세 발령 5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남서부 쓰촨성 루딩현에서 구조대들이 생존자를 들 것에 실어 옮기고 있다. [신화통신] 중국 쓰촨성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6...
    등록일: 2022.09.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5. 캐나다서 2명이 13곳 흉기난동…10명 사망, 15명 부상
    30대 용의자 2명, 서스캐처원주서 범행 뒤 도주 중 경찰 “일부는 겨냥, 일부는 무작위…범행 동기 몰라” 4일 론다 블랙모어 리자이나 경찰청 부청장이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캐나다 중부 서스캐...
    등록일: 2022.09.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6. ‘태풍 힌남노’ 日 쓰시마에 초속 44.7m 강풍…2명 사망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가장 가까이 접근한 일본 규수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와 정전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 3시 36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對馬·대마도)시에서는 최대순간풍속 44.7m/s가 ...
    등록일: 2022.09.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7. 불륜 파문도 지워낸 그녀…영국 사상 첫 40대 女총리, 누구
    5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당 대표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입성하게 된 메리 엘리자베스(리즈) 트러스(47) 외무장관은 영국 역사상 세번째 여성 총리다. 마가렛 대처(1979~1990 재임)가 만 54세에, 테레사 메이(2016~2019 재임)가 만 ...
    등록일: 2022.09.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8. 프랑스 가스 보내고, 독일 전기 보내고… 독일 "탈원전 후퇴 없다"
    프랑스·독일 "에너지 위기 극복 협력" 약속 독일, 올 연말까지 남은 원전 3곳 가동 중단 지난 5월 9일 독일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만나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베를린=AP 뉴시스 프랑스와 독일이 에너지 ...
    등록일: 2022.09.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9. 케이팝 흐르는 ‘조선족의 서울’… 조선족 학교·한글이 쫓겨나고 있다
    ‘70주년 옌볜주’ 직접 가 보니 도시 외관·옷차림 등 한국과 비슷 “한 집 건너 한 집 돈 벌러 한국행” 공동체 해체… 이혼 등 부작용도 中, 소수민족 통합 정책 가속화 한중 협력 상징 옌볜과기대 폐교 한글 우선 표기 70년 만에 폐기 지난 3일로 창설 70주년을 ...
    등록일: 2022.09.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7
    Read More
  10. 동북은 비좁아…中 각지로 세계로 진출한 조선족
    개혁개방 이후 주요 도시, 연해지방으로 진출 베이징 1982년 3900→2020년 3만 2천 '코리안 드림' 좇아 한국으로…2021년 현재 62만 8천명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도 수만명 진출 조선족 길을 묻다 1992년 8월 한중수교는 한민족이지만 수 십 년을 떨어져 살아오...
    등록일: 2022.09.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