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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용의자 2명, 서스캐처원주서 범행 뒤 도주 중
경찰 “일부는 겨냥, 일부는 무작위…범행 동기 몰라”

 

4일 론다 블랙모어 리자이나 경찰청 부청장이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캐나다 중부 서스캐처원주에서 4일 새벽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날 <에이피>(A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리자이나시 경찰청은 이날 새벽 서스캐처원주 북동부 외곽 13곳에서 주민들이 잇따라 흉기에 찔려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첫 신고는 서스캐처원주에 위치한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에서 오전 5시40분께 이뤄졌고, 연이어 이웃 마을 웰던에서도 사건이 접수됐다. 다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론다 블랙모어 캐나다연방경찰(RCMP) 서스캐처원청 부청장은 이날 “오늘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용의자들은 일부 희생자를 겨냥해 범행을 저질렀지만, 무작위로 범행 대상이 된 이들도 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들에게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데이미언 샌더슨(31)과 마일스 샌더슨(30) 등 2명은 난동을 저지른 뒤 도망친 상태다. 이들을 잡기 위해 나선 캐나다연방경찰은 서스캐처원주를 포함해 인근 매니토바주와 앨버타주까지 광범위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또, 추가 범행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용의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체포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수색하고 있다. (리자이나시에 있는) 모자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를 포함해 도시 전역의 공공 안전을 위해 추가 자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갑작스런 흉기 난동 사고를 겪은 웰던 지역 주민들은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웃에서 참변이 일어난 지역 주민 샤이어는 통신에 “좋은 이웃을 잃었다. 몹시 화가 난다”고 말했다. 89살 도린 리스는 자신과 딸이 용의자를 봤다며 “얼굴이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고 통신에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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