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 재혼 계획...최동환♥이소라 커플 탄생

by 민들레 posted Sep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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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조예영 커플에 이어 최동환♥이소라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 한정민, 조예영, 김민건, 전다빈, 최동환, 이소라, 변혜진, 유현철 등 8명의 돌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첫 만남 이후 5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방송 시작일로는 3개월이 지났다.

김민건은 "첫 방송은 다 같이 모여서 봤다"고 밝혔다. 다만 전다빈은 건강 때문에 입원 중인 상황이었고, 나머지 7명이 모두 모여 최동환의 집에서 함께 첫 방송을 봤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이 공개됐는데, 한정민과 조예영은 만남을 이어가기로 한 것에 반해 변혜진은 유현철을 선택하지 않았다. 변혜진은 최종 선택 당시로 돌아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 거냐는 질문에 "그래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다른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은 한정민♥조예영은 여전히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현재 136일(촬영일 기준)째라고 말했다. 기준은 신혼여행 날부터라고.

한정민은 두 사람이 함께 다닌 것 자체가 스포일러인데 어떠냐는 질문에 "빨리 보여주고 싶은데 안되니까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정민은 길거리 키스에 대한 강렬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방송 이후 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소라는 "요가 회원님들이 많이 울었다고 공감해주시고, 왜 (최동환을) 선택 안했냐고 혼냈다. 지금이라도 연락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나도 이소라 씨 연락처를 알았으면 연락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는 사전 미팅 당시 첫째 딸만 몰래 만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지금은 면접교섭권으로 아이들을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첫째 딸에 대해서는 "(돌싱글즈에 나간 것을) 신기해하고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돌싱글즈3'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면은 한정민, 조예영 커플의 신혼여행으로, 당시 방송은 19세 이상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신혼여행 방송에서는 조예영이 한정민의 손을 잡아끌고 카메라가 없는 으슥한 곳으로 들어간 모습까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에서는 두 사람이 옷방에서 나와 침실로 들어간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잘 준비를 시작했는데, 한정민은 가운을 훌렁 벗고 맨몸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내가 지금 되게 조금 뭐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침실의 불을 끈 한정민은 "침대 옆에 카메라를 갖다 놨다"며 "나를 자제시키는 보험"이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안전한 첫날 밤을 보냈다.

한정민은 당시 자제하기 어려웠냐는 질문에 "카메라 생각은 안 했던 것 같다. (조예영을 향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조예영 또한 "저도 그 순간만큼은 카메라 신경 안 쓰이더라. 신경 쓰였으면 뽀뽀를 그렇게 많이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동환은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지금 촬영 구경 왔는데 인사 드려도 되냐"고 물었다. 이어 인사한 사람은 이소라였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식에 MC들은 뜨겁게 축하를 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정확히 85일(촬영일 기준)이라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최동환의 고백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최동환은 "촬영 끝나고 면접교섭 청구이행 진행 중인 것을 알게 됐고 마음이 쓰이더라. (케이블카에서) 엄청 많이 울었잖나"라며 "계속 연락을 했다. '만나자'가 아니라 '걱정되니까 잘 지내냐'고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소라 또한 최동환에 대한 호감이 남은 상태라 계속 연락은 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단체 모임에서 다시 만났다. 이소라는 "오빠가 '방송을 떠나서 만나볼래? 이제 방송은 상관 없잖아'라고 말했다"며 "두 번째 거절을 했다. 오빠가 '두 번이나 차였는데 이제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사귀게 된 결정적 계기로 면접교섭권 첫 이행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된 날을 꼽았다. 이소라는 "제가 슬프면서도 좋은 날이었는데 꽃다발을 보내줬다. 너무 감동이었다. 그러고도 계속 연락하면서 좋아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세 번째 고백도 최동환이었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재혼 계획을 조심스레 밝혔다.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린 상황이고 내년에 재혼을 할 계획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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