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전 연인도 왔네?…콘서트 '흐뭇 관람', 방석까지 야무지게

by 민들레 posted Sep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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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준기(40)가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9) 콘서트장에서 의리를 빛냈다.

이준기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 하며 흐뭇하게 관람하다가 어느덧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모든 선물! 지은아 고마워 너무 고생했어! 대단했다 정말! 큰 영감과 힘 얻고 다시 촬영지로!"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준기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관람했다.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등을 맞대고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이준기는 아이유 응원봉과 방석을 안고 행복한 눈웃음도 지어 보였다. 이준기와 아이유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애절한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7, 18일 한국 여자 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해 단독 콘서트를 펼쳤으며 약 8만 5천 명의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