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미담이 속출했다.
9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종양 투병으로 힘들었던 빽가를 위해 수익까지 양보한 사연부터 신지가 힘들 때 생활비까지 지원해준 일화까지 코요태 김종민의 미담이 전해진다.
이날 신지는 코요태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해 “제가 4, 종민 오빠가 3, 빽가가 3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빽가가 객원 래퍼로 활동했을 당시 종민 오빠와 제가 5대 5 비율이었다. 그런데 빽가가 아팠을 때 종민 오빠가 빽가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4대 3대 3으로 하자고 제안하더라”며 김종민의 배려로 수익 분배를 양보한 훈훈한 미담을 전해 감동을 전했다.
또 신지는 과거 힘들었던 시기 김종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지는 “무대 공포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일을 못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졌는데 종민 오빠가 생활할 수 있게끔 돈을 지원해줬었다”며 김종민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빽가는 최근 제주도에서 초대박 난 5천 평 규모의 자신의 카페에 대해 “제주도에 캠핑하러 자주 갔다가 땅 주인분에게 투자 제의를 받아서 사업을 하게 됐다. 1년 2개월 정도 매일 제주도에 내려가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다 결정해서 카페를 열게 됐다”, “오픈하자마자 첫 달 매출을 확인했는데,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심하게 잘 돼서 믿기지 않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빽가는 남다른 재능을 기반으로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포토그래퍼, 캠핑에 이어 선인장 사업까지 대박 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빽가는 “원래 전공이 사진이라서 꾸준히 포토그래퍼 일을 하게 됐고, 캠핑도 10년 전부터 꾸준히 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캠핑 붐이 일어나서 광고도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선인장을 파는 데가 많이 없어서 직접 선인장을 사 와서 팔기 시작했고, 어디에 심을까 고민하다가 미국 캔에 심었는데 그게 유행하게 됐다. 이후 명품 백화점에서까지 입점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큰돈을 벌었었다”고 훌륭한 사업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