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수민이 과호흡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수민은 2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호흡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날. 응급실 가는 길에 괜찮아져서 민망했지만 동맥혈로 수치 보니 과호흡이 맞았던 것으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간이 산소? 마스크? 처방 받아서 왔어요. 자기 숨을 다시 쉬면서 이산화탄소를 늘려주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여튼 숨 안 쉬어지는 기분은 꽤나 무서워서 가지고 다니려고요”라면서도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21년 4월 SBS를 퇴사해 지난 3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다시 한번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현재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그가 돌연 과호흡 증세를 토로해 팬들이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응급실 가는 길에 괜찮아져서 회복 중이라는 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