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결혼한다. 연인 진아름과 7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 정문성은 남궁민과 오랜 절친이다. 드라마 '김과장', '훈남정음', '검은태양' 등에 함께 출연했다. 축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감독 남궁민)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7년째 사랑을 이어왔다.
남궁민은 지난 2021년 'MBC연예대상'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남궁민은 현재 SBS-TV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변호사 천지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단 2회 만에 시청률을 9%까지 끌어올리며 흥행보증수표를 입증했다.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 '프런코' 시즌2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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