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계 최초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가 첫 비행하는 모습. /@EviationAero 트위터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27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가 개발한 전기 추진 여객기 ‘앨리스’(Alice)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에서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이륙 후 고도 3500피트(약 1066m) 상공을 날았고 8분가량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
 

세계 최초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가 첫 비행하는 모습. /@EviationAero 트위터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 최고 경영 책임자(CEO)인 그레고리 데이비스는 “피스톤 엔진이 터빈 엔진으로 바뀐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의 동력원이 바뀐 것”이라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 공식 트위터에도 “잊을 수 없는 세계 최초의 비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날 비행 영상이 공개됐다.

앨리스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배터리 기술이 도입됐다. 30분을 충전하면 1시간 동안 815㎞를 날 수 있다. 최대 순항 속도는 250노트(시속 463㎞)로 보잉 737의 최대 순항 속도(시속 946㎞)에 비해서는 절반에 다소 못 미치는 속도다.
 

앨리스 첫 시범 비행에 성공한 조종사가 환호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15년에 설립된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는 지금까지 총 3가지 모델의 앨리스를 개발 중이다. 9명의 승객을 태우는 출퇴근용이 있고 1200㎏의 짐을 실을 수 있는 화물용이 있다. 승객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고 개인 공간을 넓힌 고급 전용기도 만들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2025년까지 미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받고 1~2년간의 시범 비행을 거쳐 2027년쯤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선일보


  1. "푸틴 '부분 동원령' 뒤 러 해외 도피자 최소 20만 명 추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이후 최소 20만 명의 러시아인이 자국을 떠났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러시아 인접 국가들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
    등록일: 2022.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2. ‘최고시속 250㎞’ 괴물 허리케인 美 상륙…“애그플레이션 심화”
    일 오후 3시께 플로리다州 서부해안에 상륙 해수면 5.5m 상승·600㎜ 이상 폭우…150만가구 정전 피해 CNN “수확기 오렌지 낙과 피해…감귤류 농장 75% 홍수 피해 예상” 화학비료 주원료 인산염 주산지 템파로 허리케인 관통…생산·공급난 우려 미 항공우주국(NASA...
    등록일: 2022.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3. 30분 충전하면 815㎞ 비행… 세계 최초 전기여객기, 처음 날았다
    세계 최초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가 첫 비행하는 모습. /@EviationAero 트위터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27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가 개...
    등록일: 2022.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4. 최대 시속 250km 허리케인, 미 플로리다 상륙…시간당 60cm 폭우
    현지시간 28일 차량에 매단 카약을 타고 대피하는 플로리다 주민. 〈사진-AP·연합뉴스〉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최고 등급에 가까운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이 상륙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오후 3시쯤 이언이 플로리다 서부 ...
    등록일: 2022.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5. “미국 대신 중국”..박사 학위는 미국서 따고 취업은 중국서
    미국 연구기관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에 자리 잡는 대신 중국으로 귀국하려는 고학력 인재들의 수가 최근 들어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미국에 거주하며 현지 기업이나 연구 기관에 취업하는 것에 대한 중국 인재들의 ...
    등록일: 2022.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6. 16㎞ 줄지은 차량·자전거 행렬...징집 피해 脫 러시아
    26일 러시아 베르흐니 라르스에서 조지아 국경으로 향하는 길에 차량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로이터 연합뉴스조지아 국경으로 차량 행렬 줄지어...최대 48시간 대기 차량이 막히자 자전거 이용해 국경으로 이동하기도 러 정부 국경 폐쇄 ...
    등록일: 2022.09.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7. 경매 나온 러시아 재벌의 ‘호화 요트’, 535억원에 낙찰
    63명 응찰…요트 낙찰자 신원은 비공개 러시아 올리가르히 드미트리 품퍈스키 소유였던 호화요트 엠브이 악시오마(MV Axioma). 63명이 응찰한 경매에서 3750만달러(535억원)에 낙찰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럽이 대 러시아 제재 조처를 통해 압수한 올리가르히(...
    등록일: 2022.09.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8. 100년만의 허리케인에 플로리다 긴장…대피령에 방위군 가동
    320만 명 거주하는 탬파 직격 예상…30만 가구 파손 우려 허리케인 이언의 상륙에 대비하는 플로리다 주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州)의 인구 밀집 지역인 탬파가 100년 만의 허리케인에 긴장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카리브해에서 쿠...
    등록일: 2022.09.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9. 조국 지키려 14년만에 귀국해 참전한 우크라 女의사..끝내 러시아 군에 희생
    마리아나 크비토이카. /사진=마리아나 크비토이카 페이스북[파이낸셜뉴스] 조국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14년만에 귀국해 입대한 여성이 러시아군과의 전투에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영방송 수스필네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매체는 서부 이...
    등록일: 2022.09.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10. 100년만의 허리케인에 플로리다 긴장…대피령에 방위군 가동
    320만 명 거주하는 탬파 직격 예상…30만 가구 파손 우려 허리케인 이언의 상륙에 대비하는 플로리다 주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州)의 인구 밀집 지역인 탬파가 100년 만의 허리케인에 긴장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카리브해에서 쿠...
    등록일: 2022.09.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