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데뷔 때보다 20kg 찐 상태라고 털어놨다.
10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흥신흥왕 텐션 트리오' 장영란, 김호영,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너무 많이 먹어서 텐션 떨어진 적 없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먹는 걸 많이 하는데"라고 했고, 이에 탁재훈은 불쑥 끼어들어 "왜 살 안 빼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빼고 있는데 문세윤만 알아본다. 국주야 너 핼쑥해졌다고 한다. 나머지는 모른다"고 고백했다.
그는 "데뷔 때보다 20kg 넘게 쪘다. 그때는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 살이 찐 후에도 남자친구가 생기는 걸 보고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호영은 "국주가 정말 연애 고수다"고 제보했고, 이국주는 "헤어진 지 반년 정도 됐다. 그런데 너무 찌면 (연애와 상관없이) 저도 힘들더라. 요즘에 테니서 치면서 움직이고 밤에는 회만 먹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mbc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