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237억의 사나이 김병헌과 홍성훈 출연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종, 조성하, 김용면이 출연, 남다른 입담자랑이 이어진 가운데 방송말미 '돌싱마켓'을 진행했다. 각각 의미 있는 물건을 공개,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이 한강에서 어깨에 걸쳤던 수건을 가져와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이상민 역시 화려했던 룰라시절 9집 앨범을 들고 오기도. 이에 서로 누가 더 의미있는 물건을 가져왔냐며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예고편을 공개, 메이저리그 전설로 불린 홍성흔, 유희관에 이어 김병현이 등장했다. 특히 김병현에 대해선 "237억원의 사나이"라고 소개하기도. 실제로 연금 1억원이란 소식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홍성흔, 유희관도 그를 재력 1위라고 꼽을 정도.
그의 연봉 얘기는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인 김병현에게 수시로 질문이 나왔기 때문.
최근엔 "사실 연봉 237억 지금도 있다?"는 질문에 김병헌은 "없다"고 말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이는 거짓이었다. 김병현은 "기계가 잘못된거다"라고 변명, 전현무는 "뭐가 잘못된거냐 다 잘 맞았는데"라고 일축하기도 해 또 한 번 김병현의 재력을 실감하게 한 바 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