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갱년기 뱃살 고민을 털어놓았다.
1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가수 김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은 방송의 주제인 '뱃살'을 언급하며 "저도 뱃살 때문에 고민이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화면으로 늘씬한 개미허리를 자랑했던 김지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10년 전 모습이다"라고 말한 김지현은 "예전에는 야식을 먹어도 살이 안 쪘는데, 50세가 넘어가니까 물만 먹어도 살이 찌더라"고 고충을 말했다.
이어 "50세가 넘어가니까 갱년기와 함께 뱃살이 찾아왔다. 가을만 되면 유독 식욕이 당기더라"고 얘기했다.
또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으로 고민하는 50대 여성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보며 "저도 먹방 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곤 했다"고 말했고, 먹방 영상을 보며 음식을 먹는 것이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김지현은 '날개 잃은 천사'로 높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6년에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 홍성덕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건강한 참견'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