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마지막 밤 빛냈다

by 민들레 posted Oct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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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율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자를 맡아 부산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에서 최대의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며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영화 축제다. 특히 권율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한 명의 영화인으로서 함께 축하한 데 이어 마지막 날, 폐막식 사회자로 모습을 드러내며 부국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 권율은 남다른 수트핏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토대로 깔끔한 진행 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영화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열흘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은 영화제 관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경찰관, 소방관, 영화제 방역자문단, 그리고 관객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렇듯 권율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끄러운 말솜씨로 폐막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완성했다.

그동안 권율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부일영화상, 올해의 영화상,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 사회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권율은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야망파이터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으로 분해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깊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권율이 향후 보여줄 행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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