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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포로 전원 여성인 경우는 처음"

 

17일(현지시간) 러시아로부터 석방된 우크라이나 여성 포로들 2022.10.1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17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18명의 포로를 교환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성공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우리의 포로 교환 자금을 지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러시아 포로가 많을수록 영웅(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포로)을 더 빨리 석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는 108명 여성 포로를 석방했다"며 "석방된 포로 전원이 여성인 것은 개전 이래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이들 가운데 37명은 지난 5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최후 보루였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복한 이들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들 중 12명은 군인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군복을 입은 수십명 여성이 흰색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민간선박 선원 72명이 귀환했으며 이들은 모스크바로 이동해 의료 및 정신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진영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양국이 각각 110명씩 포로를 교환할 예정이었고 러시아로 돌아오는 포로는 민간선원 80명과 군인 30명이라고 말했다.

푸실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포로 110명 가운데 2명은 러시아 잔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은 지난달 22일 270명 규모로 실시된 포로 교환 다음으로 최대 규모다. 당시 우크라이나 215명 러시아 55명이 각각 자국으로 돌아갔다.

또 최근에는 지난 13일 각각 20명씩 총 40명 포로를 교환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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