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8년 전 '파격 노출' 자부심 "아예 벗었다" (원하는대로)

by 민들레 posted Oct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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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노출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와 인턴 가이드인 김종현이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떡갈비 정식과 소고기 버섯 전골 전문 식당을 찾아 함께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던 이들은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유리는 고은아의 드레스 자태를 칭찬했고, 이어 박하선도 "튜브탑을 입고 왔는데 몸매가 (좋았다). 그랬더니 여자들이 '뭐야 너무 예쁘잖아' 이러면서 쳐다봤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고은아는 "그래서 다시는 못 벗을 것 같아서 제일 예쁜 나이에"라고 운을 뗐고, 이유리는 "바디 프로필?"이라고 물었다. 신애라도 궁금한 눈빛으로 고은아를 바라봤다. 

고은아는 "영화에서 아예 한 번 벗었다. 몸을 만들고 다시는 이때로 못 돌아갈 것 같아서 '스케치'라는 영화를 찍었다"고 밝혔다. '스케치'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작품으로, 당시 고은아와 박재정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깜짝 놀란 신애라는 "정말? 왜 보고 싶지?"라며 웃었다. 



고은아는 이어 "훗날 이 몸으로 못 돌아올텐데 (생각했다)"고 설명했고, 이유리와 박하선은 고은아의 생각을 높이 평가하며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고은아는 "나중에 내 자식들한테 '엄마가 왕년에 몸이 저랬어'라고 보여주기 위해 남겨놓고 싶었다"는 말로 노출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