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yooks@ 황현희가 개그맨 시절 수입을 일 안 하고도 버는 투자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황현희가 100억 자산가로 출연했다.
이날 황현희가 투자전문가로 출연하자 탁재훈은 “그 때 돈 없었잖아. 거지였잖아”라고 의심했다. 김준호도 “진짜 돈이 있냐”고 물었고 황현희는 “일을 안 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수입이 얼마나 차이가 나냐”고 묻자 황현희는 “개그맨 시절 수입은 김준호 형이 잘 안다. 개그맨 노동으로 창출하던 수입이 지금 아무 일도 안 해도 매달 들어온다. 그런 구조를 만들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놈팽이네. 달팽이보다 놈팽이가 더 좋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이상민이 “무슨 계기로 투자를 했냐”고 묻자 황현희는 “개그맨을 평생 할 줄 알았다. 재능을 인정받았고 평생 먹고 살 줄 알았는데 2014년에 나가라고,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얘는 재미가 없는데 왜 계속?”이라며 김준호에 대해 묻자 황현희는 “이 형은 아부를 잘한다. 피디한테 마마라고 하는 사람 처음 봤다. 그리고 유세윤에게 세자저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난 위아래 다 아부를 한다”고 인정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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