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결혼식날 부모님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26일 "아빠, 엄마.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퍼프 소매의 사랑스러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공효진은 부모님의 손을 꼭 붙잡고 미소 짓고 있다.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결혼식 장소도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효진은 지난 3월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1980년생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는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계 미국인 케빈오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케빈오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시카고 타자기', '맨홀', '열두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경우의 수', '설강화', '유미의 세포들 시즌2' OST에 참여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