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디렉션 출신 배우 해리 스타일스/AFPBBNews=뉴스1
그룹 원디렉션 출신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30세 이하 유명인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현지시간) "해리 스타일스가 '히트 매거진'이 발표한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30세 이하의 유명인'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해리 스타일스의 자산은 1억1600만 파운드(약1860억원)에 달한다.
매체는 해리 스타일스가 음반 성공과 스타디움 투어, 할리우드 영화 출연 등으로 자산을 불렸다고 전했다.
해리 스타일스의 앨범 'Harry's House'는 6주 동안 영국 음반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싱글 'As It Was'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5주 동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화 '돈 워리 달링'(Don't Worry Darling)과 '마이 폴리스맨'(My Policeman)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해리 스타일스는 마블 영화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매체는 그의 자산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타노스의 형제이자 이터널스인 스타폭스 역을 맡았으며, 총 5편의 작품 출연 계약을 맺었다.
팝 가수 두아 리파./AFPBBNews=뉴스1
해리 스타일스 다음으로는 팝 가수 두아 리파가 자산 6910만 파운드(약 1111억원)로 2위,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이 6380만파운드(약 1026억원)로 3위에 올랐다.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AFPBBNews=뉴스1
'금수저 모델'로 잘 알려진 지지 하디드의 전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그룹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는 3800만 파운드(약 611억원)로 7위, 'I'm Not The Only One' 'Lay Me Down'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샘 스미스는 3780만 파운드(약 608억원)로 8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 였던 팝 가수 에드 시런은 올해 31세가 되면서 이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영국 외 지역에서 30세 이하의 가장 부유한 스타는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올랐다.
24세의 카일리 제너는 7억7000만 파운드(약 1조2383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리 제너는 2015년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여성' 명단에도 5년째 이름을 올려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