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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성명
러-우크라 ‘상대 소행’ 주장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을 향해 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19∼20일(현지시각) 10여발의 포탄이 떨어졌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각) 공식 누리집에 성명을 내어 19일 저녁, 20일 오전에 자포리자 원전 지역에서 발생한 반복된 포격으로 건물과 시설, 장비가 손상됐고 원자로 인근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지역 방사능 수치는 정상적인 상태이고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없다고 했다.

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이번 포격은 19일 오후 6시께 시작됐고 20일 오전 9시15분에 다시 시작됐는데 40분 동안 12차례 이상의 폭발이 발생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자포리자 원전에 상주 전문 인력을 두고 상황을 감시 중이다.

이번 포격을 두고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원전 운영사 로스에네르고아톰은 이날 자포리자 원전 안 사용후핵연료 보관 건물 인근에 포탄 15발이 떨어졌다고 발표했다고 <타스>(TASS)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자포리자 원전 운영 주체인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에네르고아톰 역시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20일 아침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에네르고아톰은 “원전 기반 시설에 최소 12차례의 포격이 있었다”며 “손상된 시설·장비는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원자로 5·6기 관련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전력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이번에 잠재적으로 심각한 핵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면서도 “다음번에는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자포리자 원전 주변을 핵 안전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원전이다. 현재 러시아군 점령 아래서 우크라이나 직원들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원전 시설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교전을 거듭하면서 방사성 물질 유출 안전 문제가 늘 문제가 되고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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