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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에서 오연수가 이종석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큰 아들이 배우 꿈을 키웠던 일화를 전했다. 고두심도 배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2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오연수와 가을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천년 세월이 넘은 용문사 은행나무 앞에서 고두심은 "좋은 인연을 만날 것 같은 기분"이라며 "오늘 손님도 특히 인연이 깊다"고 했다.  먼저 선재스님을 만난 고두심.20년 전 첫만남 이후 인연을 키워온 사이라고 했다. 함께 식사하기로 한 두 사람. 자연에서 막 채취해온 건강식으로 완성했다.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두물머리로 이동한 고두심. 마침 오연수가 도착했다.오연수는 "선생님"이라며 와락 껴안았다. 32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가워했다. 특히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오연수에 "진짜 못 알아봤다"고 하자 오연수는 "요즘 밖에 나가면 잘 못알아봐, 마스크써서 더 그렇다"며 웃음 지었다. 

두 사람은 '엄마와 딸'이란 드라마로 처음 만났다고 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오연수를 기억한 고두심은 "데뷔 때부터 만나  상당히 이슈였다. 내가 떡잎을 알아봤다"고 했다. 

실제로 고3때 MBC 19기로 입사했다는 오연수.  고두심은 "청초한 난초꽃 같아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것 같았다. 화려한 꽃은 보여도 난초꽃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자 오연수는 "그때 영상보면 발연기 했다. 왜 저렇게 했나 모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고두심은 자연스럽게 남편 손지창 안부를 물었다. 잘 지내고 있다고. 첫만남을 묻자 오연수는 "손지창이 초,중학교 1년 선배. 학교 때부터 봤는데 그땐 서로 전혀 그런게 없었다"면서 "고3때 난 메인 모델인데 대1이었던 남편이 엑스트라로 만나 한 번 밥 먹자고 하고 22세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고두심이 "손지창이 먼저 관심 가졌나보다"고 하자 오연수는 "그랬나보다"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오연수는 "근데 둘다 너무 바빴던 시절  바빠도 연애는 다 하더라. 없어서 못 하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렇게 연애 시작후 6년 만에 결혼했다는 두 사람.  톱스타였던 두 사람 결혼은 화제가 됐던 바. 어느 덧 24년차 중년부부부부가 됐다.

"아이도 빨리 낳았다"라는 오연수는 아들들과 7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던 때에 대해 "음식? 나이들 수록 한식 먹으면 안 되는 나이가 됐다 집에서 거의 먹었다"며 알고보니 주부9단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두 아들 교육위해 2년 잡고 갔는데 애들 놓고 올 수가 없어 7년 세월이 흘렀다.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다"면서  "주변에서도 일 안하고 엄마가 뒷바라지했다고 하니 아이들도 알아 알아달라는건 아니다 제 만족, 경력 단절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두 아들을 향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어느 덧 훌쩍 자랐다는 두 아들. 오연수는 "성인이 된 아이들 밥 먹자고 하면 안 나와,어디 가자고 해도 잘 안 따라 다닌다"며 "최근엔 신혼여행 이후 둘이 최초로 유럽여행 다녀왔다 3주 동안"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빠랑 둘이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미친 거 아냐? 왜? 둘이? 라고 묻더라싸우려고 작정했어? 이러더라"면서  "원래 자는시간, 온도, 성향 다 안맞아 그래도 여행은 잘 맞는다, 오빠가 다 맞춰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연수는 "둘다 이번 생 끝났다 생각하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만나도 다 가족얘기"라며 가족애를 전했다. 이때, 고두심은 "아직도 오빠라고 부르나"고 하자 오연수는 "그렇다"며 웃음 지었다.

고두심은 오연수에게 "두 아들이 배우한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오연수는 "큰 아들이 배우 꿈 관심 있어
연기 배우고 싶다고 해 다녀봤다"고 말했다. 



앞서 오연수 큰 아들은 배우 이종석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연수는 "연기 시켰더니  본인이 배우는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느끼며 포기해, 그때 우리가 박수쳤다"면서  "둘째는 전혀관심없다 셀럽을 동경하는 걸 좋아해, 본인이 나서는건 싫어한다"고 했다. 이에 고두심은  "나중에 그래도 모른다"고 하자 오연수도 "다시 (연기)해야될 것 같다고 할 수 있다"며 맞장구 쳤다.  

특히 이날 오연수는 "아이들이  자립해야 된다고 생각해 이젠 나도 제 자신을 위해 살려고 한다"며  엄마, 여자, 나를 위해 살아가려는 제2의 인생을 꿈꿔 눈길을 끌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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