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배동성의 딸이자 '돌싱글즈1'에 출연한 싱글맘 배수진이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을 자랑했다.
26일 배수진은 "3주년 아닌 3주년"이란 글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배수진은 칠흑같은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를 자랑하며 마치 백설공주의 이미지처럼 붉은 입술로 깔끔한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이런 배수진은 가죽 재킷에 훈훈한 인상의 일반인 남자친구 뒤에서 백허그를 하듯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족된 행복을 나누는, 여타 평범한 연인과 같다.
네티즌들은 "벌써 3주년인 건가?", "발표를 늦게 한 건가?", "돌싱글즈가 엊그제인 줄 알았음", "시즌 3 끝난 게 얼마 전이니까 모. 와 근데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수진은 MBN '돌싱글즈1'에 출연해 결혼 이 년만에 이혼, 혼자 아들을 기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배수진은 일반인 남성과의 교제를 공개했고, 얼마 전 CEO로 등재했다고 알려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