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은 "헌팅 포차 단골(?)이 된 여친. 가지 못하게 막을 방법이 있을까?"라는 고민남의 사연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이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강남역에서 촬영하는데 거긴 뭐 에너지나 열기가 정말 어마어마해"라며 "진짜 친구들이랑 놀러간다 하더라도 거기서 그 젊은 에너지들이 결합이 돼가지고 정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그래서 이거는 '헌팅포차야? 나야?'를 선택하게 해야 될 것 같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아니 근데 되게 웃긴 게 뭔지 알아? 나 예전에 남자친구가 '너! 나이트클럽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지 마!'라고 그래서 내가 '오빠 나는 음악 들으러 가는 거야~'라고 했다. 이게 생각났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