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 수술 후 다시 뇌출혈 남편
근데 금연초도 피우고, 아내의 잔소리에 불만 많음
서장훈은 이 상황이 더 몰입된다고함. 그러고 그럴거면 아내위해 이혼 하라 함
남편에게
"무책임하게 아내와 애들 두고 갈 거면 마음대로 해라. 미리 이혼하든가. 어떻게 할 거냐”
남편 “행복하게 살 것”
서장훈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왜 위험한 짓을 하냐. 아내 안 사랑하냐
“다른 사연보다 더 감정이입이 된다. 내가 어머니에게 그러는 상황이다. 뭐 이야기하면 안 하겠다고 하신다. 나도 짜증 나서 왜 안 하냐고 한다. 그럴 때마다 나도 반성한다.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까”
왜 아내를 불안하게 하고 힘들게 하냐. 앞으로 (뇌혈관이) 언제 터질지 몰라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정도 의지도, 인내력도 없으면 앞으로 뭐할껀데"
아내에게도 한마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남편이 아픈 몸으로 설거지하는데 기름때 있다고 하면 안 된다. 멀쩡히 일어나서 설거지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