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지난달 21일 첫 방송 당시 0.633%(닐슨 코리아, 케이블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성적은 11월 28일 방송된 3회분의 0.697%로, 4회까지 0.6%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그러다 가장 최근 회차인 지난달 30일 방송된 5회에서 0.338%로 급하락했다.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의 수치다.
유튜브에서도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위기의 김설현이다. 계속해서 미지근한 성적만 낸다면, 아이돌 출신의 후배 배우들에게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 이미 지상파 혹은 OTT 주요 작품에 그보다 연기 경력이 적은 후배 연기돌들이 주연 자리를 꿰차고 있는 상황이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반짝반짝 빛나는 후배 연기돌들과김설현이 같은 출발선에 선다면, 김설현이 더 경쟁력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 듯하다. 연기력이든, 또 다른 매력이든, 배우 김설현의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