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배우 이효춘의 등장에 긴장했다.
4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딘딘은 조영남, 백일섭과 함께 낚시터를 찾는다. 고교 동창이라고 밝힌 조영남과 백일섭이 욕설이 난무하는 ‘찐친‘ 대화를 펼치자 이상민과 딘딘은 눈치를 보게 됐다.
또한 조영남과 백일섭은 이렇듯 찐친 케미를 뽐내며 ”졸혼은 뭐냐” ”쫓겨난 것보단 낫다”라며 저격하는가 하면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못생겼다” ”별 볼 일 없는 놈이었다”라고 디스전을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효춘이 등장하자 조영남이 설레는 표정을 짓더니 ”아름다워서 신경 쓰인다”라며 의식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뿐만 아니라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계속해서 ”나는 좋은 아파트가 있다” “우리도 사귀다가 졸혼 한 번 하자”라며 고백했지만 이효춘은 “절대 싫다. 지구상 남자 씨가 말라도 안 사귄다”라며 거절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