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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에서 촬영된 토네이도 피해 주택 모습. 2022.12.13.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중부 지역에 발생한 토네이도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집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중남부를 휩쓴 토네이도로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사망자는 루이지애나주 파머빌에 거주하던 30살 여성과 8살 어린이 1명으로 집으로부터 반 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에는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진 주택 잔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고 나무와 전신주들이 뒤엉키고 쓰러져 전력 회사 직원들은 복구 작업에 나섰다. 루이지애나주 현지 보안관은 "토네이도로 모든 것이 사라졌다"며 집 주소로 표시된 곳에서는 주택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텍사스주에서도 수십 채의 주택과 상가들이 파괴됐고 댈러스 교외 지역에서는 최소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서부 북부와 중부 평원 사우스다코타 산악지대에는 61cm의 폭설과 눈보라가 발생했고 기후 상황이 악화되자 이곳을 지나는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 전역을 가로지르며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토네이도가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를 포함해 멕시코만 남부 지역의 300만명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레이프바인=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토네이도가 예상되는 겨울 폭풍으로 한 가정집 울타리에 온실이 밀려와 걸쳐 있다. 미 중부 지역에 대형 겨울 폭풍이 닥치면서 눈보라를 동반한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효됐다. 2022.12.14.
 

[세인트버나드 패리시=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 주민이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부서진 집을 정리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겨울 폭풍에 따른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를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2.12.15.
 

[킬로나=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서쪽 킬로나에서 이곳을 휩쓸고 지나간 토네이도로 자동차와 가옥들이 파괴돼 있다. 현지 당국은 겨울 폭풍에 따른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를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2.12.15.
 

[세인트버나드 패리시=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손상된 RV 차량이 무너진 건물 옆에 놓여 있다. 현지 당국은 겨울 폭풍에 따른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를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2.12.15.
 

[그레이프바인=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나무 한 그루가 뿌리째 뽑혀 있다. 미 중부 지역에 대형 겨울 폭풍이 닥치면서 눈보라를 동반한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효됐다. 2022.12.14.
 

[뉴올리언스=AP/뉴시스] 토네이도가 14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 세인트제임스 패리쉬에서 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인 루이지애나주 킬로나를 휩쓴 뒤, 첼시 보비엠홀즈가 집에서 그녀의 조카 강아지를 구조해오고 있다. 2022.12.15.
 

[뉴올리언스=AP/뉴시스] 토네이도가 14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 세인트제임스 패리쉬에서 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인 루이지애나주 킬로나를 휩쓴 뒤, 애트모스 전력회사 직원이 가스 라인을 확인하고 있다. 2022.12.15.
 

[그레이프바인=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의 고속도로에서 전력 회사 직원들이 겨울 폭풍으로 날아온 금속판들과 함께 쓰러진 전신주 주변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미 중부 지역에 대형 겨울 폭풍이 닥치면서 눈보라를 동반한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효됐다. 2022.12.14.
 

[그레이프바인=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 도로에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스쿨존 속도 제한 표지판이 나무들과 함께 쓰러져 있다. 미 중부 지역에 대형 겨울 폭풍이 닥치면서 눈보라를 동반한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효됐다. 2022.12.14.
 

[세인트버나드 패리시=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 거리에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도로 표지판이 쓰러져 있다. 현지 당국은 겨울 폭풍에 따른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를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2.12.15.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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