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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와 츄가 몸담았던 소속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중이다. 사진= DB, MK스포츠 DB

 

가수 이승기와 츄가 몸담았던 소속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중이다.

이승기는 지난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는 2004년 데뷔 이후 18년간 후크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승기는 당시 수많은 히트곡을 생성해 내며 ‘연하남 신드롬’까지 일으켰기 때문이다.

당시 후크 측은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후크 측은 폭언, 갑질, 법인카드 문제 등이 문제 등이 수면으로 드러나 더욱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이승기는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후크에 보냈다. 이후 후크 측은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16일 후크 측은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하였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더이상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이승기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승기가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전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로 “약 50억 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아마도 제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한다.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입금된 50억 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 이는 하루아침의 생각이 아니다. 후크와 싸움을 결심한 순간, 제가 받을 돈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쓰고자 결심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이승기는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끝없는 싸움을 예고했다.

이승기 못지 않게 소속사와 싸움을 하는 스타가 있다. 츄다.

츄는 지난달 25일 활동 중이던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했다. 당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다.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다.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대중들은 츄가 갑질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스태프는 이를 반박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츄의 변경된 거취와 퇴출 사유를 설명한 것이지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목적으로 쓴 글은 아니다”라며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하는 문제”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의 소녀 하슬은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에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라며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팬들은 알 거라 믿는다”라며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기 바란다”고 털어놔 궁금증만 더욱 자극 시켰다.

츄는 현재 논란에도 불구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러나 그룹 퇴출과 관련해 의문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하루 빨리 두 사람 모두 소속사와 분쟁이 해결돼 예전처럼 웃는 날만 있길 바란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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