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신뢰 및 정산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무거운 사명을 떠안았다.

이승기는 현재 데뷔 후 18년간 몸담아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정산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달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내며, 앨법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과 미지급된 음원료 정산을 요구했다. 최근에는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까지 보냈다.

"단 한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맞섰던 후크는 16일 이승기에게 미지급된 정산금과 이자 총 4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후크에 따르면, 원만한 합의를 하려고 했으나 이승기 측에서 요구하는 금액과 실제 정산해야 할 금액에 큰 차이가 있어 쌍방 합의에 이르지는 못 했다.



후크는 이승기와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정산금 관련 분쟁 종결을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후크는 이승기를 향한 사과도 덧붙이며 사건을 매듭지으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승기는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는 일방적으로 입금된 금액이 실제 정산 금액과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합의되지 않은 공식입장문에 아쉬움을 표하며 모든 일이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벌린 것이 아니라고 표명했다. 

이승기는 그간 수 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하였으나 후크는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의 여러 거짓된 핑계를 대며 회피했다. 이승기는 이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로부터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듣기도 했다.



이승기는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며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놓여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또 잃어버린 18년을 찾기 위해 스스로 무거운 사명을 떠안았다.

나아가 이승기는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한 수를 뒀다. 이승기는 "후크와 싸움을 결심한 순간, 제가 받을 돈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쓰고자 결심했다"며 "이 돈이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제가 느끼는 행복과 가치는 단순히 50억 이상일 것"이라 전했다.

이승기와 후크 양측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과연 후크 측이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츠뉴스)


  1. 유재석 19번째 대상!.."사랑하는 나경은, 지호-나은 감사" [2022 SBS 연예대상]
    12년간 달려온 '런닝맨'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탁재훈은 프로듀상에 만족해야 했고 끝까지 기대를 놓지 않았던 지석진은 쓴웃음을 지었다. 17일 오후 탁재훈-이현이-장도연의 진행으로 꾸려진 2022 SBS 연예대상에서 '...
    등록일: 2022.12.18
    Read More
  2. 김준호 "♥김지민 때문에 매일 크리스마스" 공개 애정 과시[2022 SBS 연예대상]
    ▲ 김준호. 제공| SBS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 친구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호는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준호는 "좀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저는 (김)지민이 ...
    등록일: 2022.12.18
    Read More
  3. 이효리 “여행하려다 태호PD에 전화, 찍고 싶으면 찍으라고” (캐나다 체크인)
    뉴스엔 유경상 yooks@ 이효리가 제작진보다 먼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캐나다 체크인’ 프로그램 시작을 말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대화가 열었다. 이효리는 “원래 ...
    등록일: 2022.12.18
    Read More
  4. 이승기, 후크 50억 입금에 "돈 때문 NO"…스스로 떠안은 사명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 신뢰 및 정산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무거운 사명을 떠안았다. 이승기는 현재 데뷔 후 18년간 몸담아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정산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달 15일 후...
    등록일: 2022.12.17
    Read More
  5. 한가인 "큰딸, 상위 1% 영재..한 번 보면 다 외워→일반학교 진학 포기"
    배우 한가인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반전 있음 상위 1%인 한가인의 큰딸!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은영 박사와 식사를 하며 ...
    등록일: 2022.12.17
    Read More
  6. '재벌집 막내아들' 김현, 살해교사 진범이었다...할머니의 섬뜩한 민낯
    김현이 자애로운 할머니의 얼굴을 벗고 섬뜩한 민낯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선 진양철(이성민 분)과 진도준(송중기 분)을 노린 진범이 밝혀졌다. 이날 진도준은 진양철과 자신을 노린 사고의 배후를 언급하며 진성준을 움직였고 진...
    등록일: 2022.12.17
    Read More
  7. 이승기X츄, 꺼지지 않는 논란 불꽃...소속사와 힘겨운 줄다리기 [
    가수 이승기와 츄가 몸담았던 소속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중이다. 사진= DB, MK스포츠 DB 가수 이승기와 츄가 몸담았던 소속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중이다. 이승기는 지난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음원 수익 정산 내역을 공개해달라는 취지...
    등록일: 2022.12.17
    Read More
  8. 송혜교 옆 '이 남자', 머스크 제쳤다…세계 최고 부자 등극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베르나르 아르노(73)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밀어내고 올해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아르노 회장이 현재...
    등록일: 2022.12.16
    Read More
  9. '음주운전' 곽도원, 검찰 송치…30대 동승자도 방조 혐의
    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곽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동승자 30대 남성 A씨도 검찰에 넘겼다....
    등록일: 2022.12.16
    Read More
  10. 또 갑질 폭로..이범수 사태, 결국 인권센터까지 넘어갔다 ('연중')
    '연중라이브'에서 갑질논란에 휩싸인 이범수 측 학교를 직접 방문, 해당사안이 인권센터까지 넘어간 상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중라이브'에서 배우 이범수의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앞서 2014년 한 대학 공연예술학부장으로 임용된 이범수....
    등록일: 2022.12.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 608 Next
/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