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사진=헤럴드POP DB
방송인 김신영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지인 A씨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경기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신영의 지인 A는 김신영 협박 혐의로 구속돼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금전 등을 요구하며 김신영을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김신영은 지난달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김신영이 구체적으로 어떤 협박을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범행 수법과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A씨를 구속했다. 이처럼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해왔으며 고소까지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눈길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같은 날 절친한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한 바 있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2019년 송은이가 미디어랩시소의 문을 처음 열었을 때부터 함께 했던 멤버다. 하지만 이번 계약 만료를 끝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김신영은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 안영미와 걸그룹 셀럽파이브로 활동하기도 한 만큼 이들의 향후 행보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신영은 KBS1 '전국노래자랑',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 진행을 맡고 있다.
미디어랩시소에는 대표 송은이를 필두로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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