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불변의 1위를 차지하며 연말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이변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굳건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작의 위엄을 과시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90만 6833명, 누적 557만 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하기 전 디즈니+를 통해 '아바타'를 관람하는 비율 또한 대폭 상승하며 화제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의 멈추지 않는 흥행 상승세는 북미에서도 비슷한 모양새로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2억 796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 813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아바타: 물의 길'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전율을 일으키는 배우들의 열연, 가족적인 메시지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연말인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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