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 KBS2
차인표가 남다른 집안으로 놀라움을 줬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차인표가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집안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버지께서) 선박회사 대리점을 하셨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셨다"고 말하며 "3형제 중 형이 공부를 잘했다. 전교 1등이었다. 형은 서울대, 동생은 MIT를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형제랑 비교해서 스트레스를 안 주셨다. '너는 너만의 길이 있다' 하셨다"며 부모님의 교육관을 설명했다.
특히 차인표는 20살 성인이 되며 경제적 독립에 나섰다고. 그는 "(금전적 지원을) 조금씩 해주셨는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설거지부터 그릇 정리, 음료 서빙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사립 정신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조무사로 1년 정도 일했다. 시급이 셌다. 밤 11시부터 환자를 1대1 관리했다. 충동적인 환자는 화장실을 따라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