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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3.5조원 규모 군사장비 추가 지원…
유럽 동맹국 등에 대한 군사자금 1.1조원도 포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예정인 브래들리 장갑차 /로이터=뉴스1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자 37억5000만 달러(약 4조725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37억5000만 달러의 새로운 군사지원으로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를 돕는 유럽 파트너 및 동맹국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28억5000만 달러(3조5910억원)의 군사장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영향을 받은 국가 지원을 위한 해외 군사자금 9억700만 달러(1조1428억원)를 지원한다. 해외 군사자금 우크라이나 군대의 장기 역량 구축 및 지원을 위한 2억2500만 달러(2835억원)와 유럽 파트너 및 동맹국을 위한 6억8200만 달러(8593억2000만원)가 포함됐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대통령의 권한 위임에 따라 오늘 저는 2021년 8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29번째 미국 무기 및 장비 지원안을 승인한다"며 "우크라이나가 국민, 주권 및 영토 보전을 용감하게 방어할 수 있도록 미사일, 탄약 및 기타 물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와 협력해 지원하는 9억700만 달러의 해외 군사자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파트너 및 동맹국을 위한 해외 군사자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장비 기부 장려 및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영토 주권에 대한 새로운 위협을 억제 및 방어하고, 보안군의 전문화 및 현대화 확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군사 통합 협력, 사이버 방어 능력 강화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국무부는 부연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지원으로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규모는 약 249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군사장비 지원안에는 그간 우크라이나 측이 꾸준히 지원 요청을 해 온 브래들리 장갑차 50대가 포함됐다. 이외 대전차 미사일 500기, 항공모함용 탄약 25만발, M113 장갑차 100대, 지뢰 및 매복방호용 장갑차(MRAPs) 55대, 소형전술차량 험비 138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및 방공시스템용 탄약 등도 지원 목록에 담겼다.

블룸버그·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미국의 브래들리 장갑차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갑차는 군대 수송은 물론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가능해 '탱크 킬러'로 알려져 있다"며 브래들리 장갑차 지원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와의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량급 장갑차 지원을 밝히며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기반 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방공 능력 요구를 더욱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전한 바 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마르더 장갑차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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