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송중기가 화제다.
지난 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제 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송중기는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홍정도 중앙일보·JTBC 부사장과 무대에 올랐다. 송중기는 "무려 3년 만에 팬 여러분과 대면하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케이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다는 게 감동이다. 케이팝의 저력이 더 실감이 난다"고 했다.
언제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최근 '재벌집 막내 아들'을 잘 마무리 했다. 작품 좋다고 해주실 때마다 'K 드라마를 많은 분들께서 마음 깊숙히 사랑해주시는구나' 느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국적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이며 목격담, 임신설, 결혼설 등 각족 루머에 대해서는 첫 공식입장에서 당부한대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열애설까지 뜨거운 연말을 보낸 송중기의 첫 공식석상 나들이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차기작 영화 '보고타', '화란'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