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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로고. AP 연합뉴스

사내 연애 스캔들로 해고된 전(前) 맥도날드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이 벌금 40만 달러(약 5억 원)를 내야 할 처지가 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스터브룩이 2019년 11월 한 부하 직원과 상호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맥도날드 CEO직에서 해고될 당시, 다른 직원들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을 은폐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며 “미국 증권법 및 증권거래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SEC는 “이스터브룩이 부정행위를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벌금 납부 및 향후 5년간 상징기업 임원 또는 관리자 직책을 맡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도날드 측에도 이스터브룩 해고와 관련한 내용을 제대로 공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지적했으나 맥도날드 측이 SEC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1억500만 달러에 달하는 이스터브룩의 퇴직금을 이미 회수한 사실 등을 참작해 별도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았다.

맥도날드는 2019년 이혼남인 이스터브룩이 회사 내규를 어기고 부하 직원과 합의된 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며 해고 사실을 발표했다. 이어 2020년 내부 조사를 통해 이스터브룩이 앞서 드러난 사실 외에도 복수의 부하 직원과 성관계를 갖는 등 부정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스터브룩이 현금과 주식 등 1억500만 달러 상당의 퇴직금을 반환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하는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했다.

영국 출신 이스터브룩은 2015년 3월 맥도날드 CEO로 취임했으며 재임 기간 맥도날드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경영 성과를 내 2017년에는 총 2180만 달러에 달하는 보수를 받기도 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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