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정이 절친 손예진, 공효진 등과 같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이민정은 손예진, 공효진, 엄지원, 이정현, 오윤아 등과 연예계 대표 사모임을 갖고 있다. 멤버들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이들이 함께 하는 작품이나 예능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민정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민정은 "손예진, 공효진, 엄지원, 이정현, 오윤아와 다 같이 여행을 갔을 때 우리의 요 3일만 찍어도 진짜 재밌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 각자 캐릭터들이 있다 보니 어떤 프로젝트가 시도되면 좋겠다 싶은 거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끼리 힘을 합칠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하고 싶다. 김혜수, 전도연 선배도 소리낸 적이 있는 걸로 아는데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더 많다고 생각한다. 다들 공감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정의 1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