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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아르노, 디올 CEO로 승진
아르노 회장 5자녀 모두 경영참여
아르노 회장 은퇴 가능성은 적어

 

크리스챤 디올 CEO로 승진한 델핀 아르노 [AFP]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오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장녀 델핀 아르노에게 핵심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을 맡기면서 가족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LVMH는 델핀 아르노가 내달 1일 부로 크리스챤 디올의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델핀은 맥킨지를 거쳐 2000년부터 크리스챤 디올에서 12년, 루이비통에서 10년 간 경력을 쌓았다.

2003년에는 최연소로 LVMH 이사회에 합류했고 CEO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챤 디올은 루이비통에 이어 그룹 내 두번째의 가치를 가진 브랜드로 인식된다.

크리스챤 디올의 현 CEO인 피에트로 베카리는 루이비통 CEO 자리로 이동한다.

다른 유럽 명품기업과 마찬가지로 LVMH는 가족 경영을 고수한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모두 LVMH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남 앙투안 아르노는 지난달 LVMH 지주회사 CEO에 올랐다. 차남 알렉상드르 아르노는 티파니, 3남 프레데릭 아르노는 태그호이어의 CEO로 재직중이다.

로이터 통신은 “델핀의 크리스챤 디올 CEO 승진으로 아르노 회장 가족의 LVMH 지배력은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르노 회장의 은퇴 가능성은 현재로선 작다. 회사는 지난해 CEO 정년을 75세에서 80세로 올렸다.

LVMH는 유럽 증시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의 자산은 1780억달러(약 222조원)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토마스 쇼베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전략적 역할의 승계계획은 지난 20년 동안 LVMH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오늘날 가족경영 체제의 변화가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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