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최두호가 현재 '돌싱'이라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SBS '순정파이터'의 정찬성, 추성훈, 김동현, 최두호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최두호를 놓고 "제일 막내다. 서른세 살이다"라며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결혼하셨다"라고 소개했고 양세찬은 "2017년에 결혼하셨다"고 보탰다.
그러자 정찬성은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우물쭈물했다. 이어 최두호가 "죄송한데"라며 일어나자 정찬성은 "이혼했다"고 대신 전했다.
정찬성은 또한 "협의 하에"라며 "2년 반 됐다"는 최두호의 말에 "이렇게 발표하는 거도 괜찮다"라며 애써 위로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