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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새해 들어 비트코인이 26% 정도 폭등했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는 △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난 점 △ 달러 약세 △ 고래들의 비트코인 매집 △ 채굴 난이도 상승 등으로 최근 비트코인이 랠리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8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2만126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코인마켓캡 



이 같은 가격은 사상최고치인 6만8990달러에는 턱없이 못 미치지만 올 들어서 26% 폭등한 것이다.

◇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끝났다 : 새해 들어 비트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일단 미국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안도감 때문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은 2022년 기준금리를 7번 인상해 주식과 암호화폐(가상화폐) 같은 위험자산을 폭락케 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0% 범위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그랬던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2일 미 노동통계국은 1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6.5%)에 부합한 것이고, 전월(7.1%)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이는 6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CPI는 지난해 6월 9.1%까지 올라 1981년 11월 이후 40여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었다.
 

미국 CPI 월별 추이 - 미 노동통계국 

 


미국의 CPI가 크게 둔화하자 이제 공격적인 금리인상 시대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3%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은 당분간 높은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하거나 심지어 연말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둘째는 달러 약세다 : 지난 3개월 동안 미국의 달러 가치는 약 9% 정도 하락했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비트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는 달러와 연동돼 거래되고 있다. 달러가 약세면 비트코인에 유리하다. 달러 약세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 셋째, 고래들이 비트코인 사고 있다 : 암호화폐 전문업체인 카이코에 따르면 ‘고래’로 알려진 암호화폐계의 큰손들이 최근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하고 있다.

카이코는 고래들이 비트코인이 충분히 떨어졌다고 보고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넷째,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 : 최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도 비트코인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채굴 난이도가 증가하면 그만큼 채굴이 어려워지고, 채굴이 어려워지면 기존의 비트코인 가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BTC.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채굴 난이도가 37조6000억에 달했다. 유효한 비트코인 ​​블록을 찾아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데 평균 37조6000억 번의 시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는 기록적인 난이도다.

위와 같은 이유로 최근 비트코인은 랠리를 거듭하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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