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5억달러 추가 군사원조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AP 연합뉴스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주에 비밀리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의 춘계 공세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한 미국 관리는 “번스 국장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수장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는 우크라이나의 방어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번스 국장은 또 우크라이나 쪽에 러시아의 춘계 작전 계획에 대한 미국의 예상을 전달했다고 양국 관리들이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달 병력을 현재의 11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춘계 공세를 위한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는 상황이다.

번스 국장은 주러시아 미국대사 출신이어서 러시아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개시 직전 우크라이나 쪽에 전쟁 가능성을 경고했다.

지난해 10·11월에 이은 번스 국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미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뉴욕 타임스>는 18일 미국이 그동안 주저해온 우크라이나군의 크림반도에 대한 공격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은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를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고 봐왔다.

<워싱턴 포스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회동에서 공화당이 미국 하원을 장악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지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해 우려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이날 스트라이커 장갑차 90대를 비롯해 25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추가 군사 원조를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이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군사 원조는 모두 267억(약 33조6500억원)달러 규모로 늘었다. 20일에는 독일에서 50개국이 참여해 군사 원조 등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방어 연락 그룹’ 회의가 열린다.

 

 

한겨레


  1. 미 CIA 국장 우크라 방문해 러시아군 ‘춘계 공세’ 브리핑
    25억달러 추가 군사원조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AP 연합뉴스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주에 비밀리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의 춘계 공세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고 <워싱턴 ...
    등록일: 2023.01.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7
    Read More
  2. 아르헨티나 옥수수밭에 거대한 메시 얼굴이 나타났다
    농민들 "국대팀 우승 전처럼 농업계도 고통 공감"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바예스테로스 지역 옥수수밭 위를 찍은 항공사진. 리오넬 메시 얼굴 형상이 선명하다. 2023. 1. 20.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열기가 가...
    등록일: 2023.01.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4
    Read More
  3. “치즈버거 주문할게요“…바이든, 햄버거 가게에 전화한 이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영상. 햄버거 가게에 직접 전화해 주문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출처 =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인근의 한 햄버거 가게에 직접 전화해 음식을 주문하는 영상...
    등록일: 2023.01.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9
    Read More
  4. 석달 일하고 하루 2억원씩 받았다… 초고액 급여 논란 회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세계 최대 테마파크 월트디즈니월드. /조선DB 월트 디즈니사에 몸담았던 임원이 약 3개월 간의 짧은 근무기간 동안 하루 평균 2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
    등록일: 2023.01.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9
    Read More
  5. 美컬럼비아대, 사상 첫 여성 총장 탄생…아이비리그 ‘여성천하’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 차기 컬럼비아대 총장.[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학인 컬럼비아대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장을 선임했다. 1754년 설립 이후 컬럼비아대의 총장은 모두 남성이었다. 오는 7월부터는 미 동북부 8개 명문 사학으로...
    등록일: 2023.01.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6. “여친 전화가 날 살렸네”…차에서 내리자마자 큰 바위가 ‘쾅’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마우리시오 헤나오의 차를 덮친 바위. 이 바위의 지름은 약 1.2m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KTLA 캡] 전화를 받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우연히 대형 낙석 사고를 피해 화를 모면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K...
    등록일: 2023.01.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0
    Read More
  7. 미국도 똑같네 “지출 줄여야” VS “적자 늘려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AP연합뉴스 미국 정부의 국가부채 한도 상향을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대립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국가부채가 19일(현지시간) 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정부 지출 삭감을 부채 한도 ...
    등록일: 2023.01.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6
    Read More
  8. 美남부 토네이도 생존자 갖가지...목욕통, 컨테이너 대피도
    앨라배마주 오거타카운티에선 화물 컨테이너 대피 이동식 주택들은 아예 하늘로 날아가 [ 셀마( 미 앨라배마주)= AP/뉴시스] 1월 12일 앨라배마주를 덮친 강력한 토네이도로 역사도시 셀마 시내의 주택 대부분이 토네이도로 산산히 부서진 모습. 미국 남부 앨...
    등록일: 2023.01.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4
    Read More
  9. 美 암 사망자 30% 줄어든 놀라운 이유… 일등공신 중 하나는 이 백신
    사진=REUTERS 최근 30년 동안 미국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30% 이상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 확대, 남성은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덕을 봤다. 미국 암협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는 13일(현지시간) 보...
    등록일: 2023.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9
    Read More
  10. 파일 손상에 美항공운항 중단…FAA "해킹증거 없어"
    미국 전역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한때 벌어진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의 원인은 손상된 파일로 드러났다. 당국은 해킹 등 사이버공격 징후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산 오작동이 발생한) 노탐(NOTAM) 시스템을 ...
    등록일: 2023.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