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염증법 상 '5류'로 하향하는 방침을 굳히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 검토에 들어간다. 시행령은 오는 봄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일 니시니혼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행 '2류'로 설정된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나 홍역과 동급인 '5류'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등급 설정 변경으로 의료 및 사회활동에 관한 제한조치가 완화될 예정이다.
신문은 4년차에 접어든 감염방지 대책이 경제활동 정상화를 향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