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깜짝 결혼 발표가 연일 화제다. 특히 케이티의 임신 발표 후 두 사람의 신혼집과 더불어 송중기의 부동산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먼저 에테르노 청담은 아이유에 이어 송중기가 구매해 주목받고 있는 초고급 빌라다.
에테르노청담은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강남 최고급 아파트다. 대지면적 968.64평에 지하 4층 지상 20층, 1개동 29세대로 지어지는 대형 평형의 한강뷰를 자랑한다.
설계를 맡은 스페인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는 1996년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2003년에는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스페인 무르시아 시청사별관, 로마 국립박물관과 미국 LA천사들의 모후 대성당 등이 있다. 에테르노청담은 모네오의 디자인이 완성된 후 아파트 이름을 더원청담에서 현재명으로 바꿨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서울 강남구의 한강 조망 및 강남과 강북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앞세운 이 아파트 2~5층은 83평형 복층 아파트 4세대, 6~16층은 74평형 단층 아파트 22세대, 17~18층은 104평형 스카이 펜트하우스, 19~20층은 147평형 복층 슈퍼 펜트하우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국내 최고가인 1억6000만~2억1000만원으로, 가구당 100억~300억원 수준에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청담동에 위치, 대출이 불가해 전액 현금 납부해야 한다.
에테르노청담 홈페이지에 제공된 건축 예시 이미지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매매 140억원에서 1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중기가 거주한 나인원 한남(전용면적 206㎡ 세대)은 전세가는 70억, 매매가는 95억원 수준이며 케이티와 신접살림을 차린 서울 이태원동에 단독주택은 200억원에 달한다.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