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홍콩 정부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50만 장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올해 홍콩에서 열리는 대형 무역 행사와 전시·스포츠·예술 행사 등에 방문객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 홍콩 소호거리의 야경.


SCMP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억 홍콩달러(약 3117억 원) 규모 ‘헬로 홍콩’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 장관은 ‘헬로 홍콩’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50만 장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아마 세계 최대 환영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홍콩을 즐기는 데 있어 고립도, 격리도, 제한도 없다”며 “홍콩에서 만나자”고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홍콩을 찾은 방문객은 5600만 명으로 당시 인구 750만 명의 7배가 넘었다. 그러나 2020년 1월 홍콩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관광객이 전멸했고, 금융권을 중심으로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질린 외국인들의 엑소더스(대탈출)가 벌어져 20만 명이 빠져나갔다.이후 경제가 침체했고 지난해 홍콩 경제 성장률은 -3.5%를 기록했다.

홍콩 공항 당국에 따르면 항공권 배포는 다음 달 1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다.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HK익스프레스, 홍콩항공 등 홍콩 3개 항공사의 해외사무소와 여행사를 통해 제공된다.

항공권 50만장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38만장은 아시아 지역 관광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홍콩을 찾았던 관광객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첫 번째 타깃은 동남아 관광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당국은 이와 별개로 홍콩 주민에게도 8만 장의 무료 항공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홍콩 관광청은 올해 국제 수준의 전시 100여 개를 포함해 250여 개의 이벤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또 100만 장 이상의 관광 바우처를 배포해 식당과 바에서 무료 음료수와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1. '역대 최고령 개' 기록 깨졌다…30살 넘은 최장수犬
    만 30살이 넘은 것으로 확인된 포르투갈의 개 '보비'가 현존하는 최장수 개 겸 기네스 세계 기록(GWR)의 역대 최고령 개로 등재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는 이날 보비가 현재 나이 30살 267일로 현존하는 역대 최고령 개로 등재...
    등록일: 2023.0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2. 중국-홍콩-마카오, 오는 6일부터 제한 없는 왕래 전면 재개
    홍콩과 중국의 육로 접경 검문소 중 하나인 록마차우 검문소가 지난달 8일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중국이 지난달 8일 국경을 재개방한 데 이어 특별행정구인 홍콩·마카오와 왕래 시 적용했던 제한을 모두 폐지한다. 중국 정부의 홍콩·마카오 업무...
    등록일: 2023.0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3. 비닐도 안 뜯은 아이폰1 아직 보관했으면 6000만원?
    [아이폰 1세대 미개봉 제품. (사진=LCG옥션 갈무리)] 2007년 판매됐던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CNN 방송·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경매에 오른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5만 달러(약 6000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당...
    등록일: 2023.0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4. "총 맞고도 좀비처럼 달려든다"…러 용병 마약설 확산
    우크라이나군 증언 "아무리 쏴도 죽지 않아" 러시아, 죄수 출신 용병들 '총알받이'로 사용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와그너(Wagner) 그룹 소속 대원들이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 동부 ...
    등록일: 2023.0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5. '빵먹고 사망' 초등생 독극물 중독, 中 멜라민 파동 겪고도 또...
    중국에서 빵을 사먹은 초등학생이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해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체포됐다. 홍성신문에 등장한 독극물 중독 통지서. 연합 3일(현지시간) 홍성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광둥성 잔장시 쉬원현에서 발생한 초등생 사망사건...
    등록일: 2023.0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6. 우크라 침공 1년…러군 50만 병력으로 대공세 나선다
    돈바스 장악 관문 바흐무트 주변 지역에 집중할 듯 남부와 북부에서도 간헐적으로 포격전 이어지는 중 [바흐무트(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군이 지난해 12월16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포격을 가하고 있다. ...
    등록일: 2023.02.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7. 홍콩, 전세계 관광객에 무료 항공권 50만장 쏜다
    홍콩 정부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50만 장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올해 홍콩에서 열리는 대형 무역 행사와 전시·스포츠·예술 행사 등에 방문객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드레벨 에스...
    등록일: 2023.02.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8. 14억이 애태운 中고교생 의문의 실종…극단선택 결론
    중국 고교생 실종 사건 관련 제보를 구하는 광고문 14억 중국인들이 3개월 이상 주시했던 고교생 실종 사건이 결국 극단적 선택에 의한 사망 사건으로 발표됐다. 중국 장시(江西)성 옌산(鉛山)현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후(胡)모 군은 지난해 10월 14일 야간 자...
    등록일: 2023.02.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9. 순이익 49조…셸도 에너지 위기에 ‘횡재’
    석유 기업 셸의 로고가 달린 영국 런던 주유소의 모습. AP 연합뉴스 영국계 석유 기업 셸이 지난해 창사 115년 만에 최대인 약 49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냈다. 미국 엑손모빌에 이어 셸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엄청난 이득...
    등록일: 2023.02.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10. 영국, 공공부문 50만명 파업…"학교 85% 문 닫아"
    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교사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영국에서 교사, 공무원, 기관사 등 최대 50만명이 동시에 파업을 벌여 학교가 문을 닫고 기차가 멈추는 사태가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산별...
    등록일: 2023.02.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 444 Next
/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