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북미 대륙에 역대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다. 3일(현지 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돌풍이 불어닥친 미국 뉴햄프셔주(州) 워싱턴 산의 체감 온도는 섭씨 영하 77도를 기록했다.

이날 워싱턴산 정상의 실제 온도는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는데 이 또한 해당 지역 내 역대 최저 기온이라고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전했다. 캐나다 퀘벡주를 비롯한 일부 동부 지역과 미국 메인주에도 19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겨울 풍경. /연합뉴스


현재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전역 거주민 약 1억 명은 기록적인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같은 날 캐나다 토론토의 체감 온도는 영하 29도까지 떨어졌으며 다른 일부 지역 체감 온도는 영하 5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캐나다 매니토바주와 메인주 당국은 “이번 추위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한파”라면서 주민에게 4일까지 야외 활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미국 보스턴과 인근 우스터, 버펄로 지역의 공립학교는 추위로 문을 닫았고 체감 온도가 영하 23도까지 떨어진 뉴욕은 노숙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같은 한파가 닥친 것은 캐나다 연해주에서 미국 중심부에 이르기까지 북극 전선(Arctic front)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북극 전선은 북극 기단과 한대 기단 사이에 생기는 대규모 전선으로 북반구 주요 전선대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에도 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대기가 미국 대륙을 덮치면서 시카고 등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 50도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미국에서 지난달 30일 이후에만 악천후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상학계는 이번 주 말부터 기온이 다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선비즈


  1. 미 오하이오 탈선 유조 화물열차서 유독가스 방출 시작
    염화비닐 등 화학물질 탱크 폭발 위험 적재물 땅속 참호에 따라낸 뒤 소각...대기오염 현장 부근 주민 수전명에 긴급 대피령 [이스트 팔레스타인( 미 오하이오주) =AP/뉴시스]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3일 밤의 열차 탈선 화재 사고 현장을 주민 멜리사 스미스...
    등록일: 2023.02.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7
    Read More
  2. 블랙록·뱅가드도 아다니 투자…"주가폭락 위험 노출"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상위 20대 주주에 포함 뱅가드 0.75%·블랙록 0.74% 지분 보유 미국 월가 ‘큰 손’ 투자자인 블랙록과 뱅가드그룹도 인도 아다니그룹의 주가 폭락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CN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우탐 아다니 회장. (사진=AFP) 인...
    등록일: 2023.02.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3. 美 19일 국가부채 상한선 도달…또 부채한도 논쟁
    턱밑까지 차오른 美부채…옐런 "한도 늘려달라" 신용등급 강등된 2011년 외엔 무난히 합의 부채 늘려도 신용등급은 '최우량'…"미국만 가능" '찍어내면 그만' 기축통화국 특권 미국의 국가부채 한도가 턱밑까지 차오르면서 미국이 또 국가 부채 상한 논쟁을 벌이...
    등록일: 2023.02.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6
    Read More
  4. 얼어붙은 美 대륙, 올 겨울 영하 77도 체감온도로 ‘신기록’
    북미 대륙에 역대 가장 낮은 체감 온도가 기록됐다. 3일(현지 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돌풍이 불어닥친 미국 뉴햄프셔주(州) 워싱턴 산의 체감 온도는 섭씨 영하 77도를 기록했다. 이날 워싱턴산 정상의 실제 온도는 영하 43도까지 떨어졌는데 이 또한 ...
    등록일: 2023.02.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5
    Read More
  5. 체감온도 '영하 77도'…싹 다 얼어붙은 북미대륙, 무슨일?
    [美 북동부·캐나다 전역 기록적 한파 지속… 보스턴 등 일부지역 공립학교 문 닫아] 미국·캐나다 등 북미대륙이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역대 가장 낮은 체감온도를 기록했다. 사진은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미국 뉴욕의 한 시민/ⓒ로이터=뉴스1 북극 한파의 영향으...
    등록일: 2023.02.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9
    Read More
  6. 중국 외교부, 풍선 격추에 반발 “강한 불만과 항의”
    美, 영공 진입 풍선 “中 정찰용” 스텔스 전투기로 미사일 쏴 격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해변 상공에서 4일(현지시간) 중국 정찰 풍선이 격추된 뒤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정찰 풍선’을 격추한 미국의 대응에 대해 “...
    등록일: 2023.02.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5
    Read More
  7. 치솟는 계란 값에 직접 닭 키워…자급자족 美 소비자들
    부화장에 산란용 닭 찾는 고객 긴 줄…'병아리사육' 구글 검색 급증 닭/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계란값이 급등한 여파로 직접 닭을 키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올해도 산란용 닭 수요가 급증세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
    등록일: 2023.02.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9
    Read More
  8. 미국, 필리핀 내 군사기지 4곳 사용권한 추가 확보
    필리핀 내 미군 주둔 기지 4곳 신규 지정 합의 미, 기존 5개 기지에 1000억원 인프라 투자 계획 대만·남중국해서 영향력 확대하는 중국 견제 목적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필리핀 내 군사기지 4곳에 대한 접근·사용 권한을 추가 확보했다. 대만과 남중국...
    등록일: 2023.02.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4
    Read More
  9. '성난 트럼프' 돌아왔다.. 2024 美대선 벌써 스타트
    트럼프, 뉴햄프셔에서 첫 선거운동 시작 공화당 경선 경쟁자 디샌티스와 신경전 민주당에서는 바이든 대선 재도전 유력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AP뉴시스 미...
    등록일: 2023.02.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1
    Read More
  10. "챗GPT 잡아라" 구글, AI 챗봇 테스트 진행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 행사장에 마련된 구글 부스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픈AI의 '챗GPT'가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이와 경쟁할 인공지능(AI) 챗봇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이 소식통을 ...
    등록일: 2023.02.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