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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 엔터프라이즈 상위 20대 주주에 포함
뱅가드 0.75%·블랙록 0.74% 지분 보유

 

미국 월가 ‘큰 손’ 투자자인 블랙록과 뱅가드그룹도 인도 아다니그룹의 주가 폭락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CN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우탐 아다니 회장. (사진=AFP)



인도 최대 재벌 기업인 아다니그룹 소속 상장사들의 주가는 지난달 25일 힌덴버그 리서치가 주가조작·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한 ‘공매도 보고서’ 공개 이후 지속 하락했다. 지난 3일까지 시가총액만 1100억달러(약 137조원) 이상 증발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계열사는 유상증자를 추진했던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로, 이 회사의 주가는 보고서 공개 이후 60% 이상 폭락했다. 시총 기준 300억달러(약 37조 3770억원)가 사라졌다.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는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00억루피(약 3조원)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자 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아다니 엔터프라이즈의 주가 하락이 가속화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아다니 엔터프라이즈의 상위 20대 투자자에는 미국 월가 거물 투자자인 뱅가드그룹,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UK)가 포함돼 있었으며, 지분율은 각각 0.75%, 0.57%, 0.17%로 확인됐다.

가우탐 아다니 회장 일가가 과반 이상인 약 6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2월까지 지분율 72%로 최대주주였던 엘라라 캐피털은 현재 1.7%의 지분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힌덴버그는 엘라라 캐피털의 모리셔스 기반 펀드가 아다니그룹 소속 기업들의 주가를 조작해 아다니 일가의 재산을 숨기는데 악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영국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동생인 조 존슨이 엘라라 캐피털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지난 1일 사임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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