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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사상 최대 실적
매출 8조6천억·영업이익 1조
영업이익은 1년새 80% 껑충
작년 美 소형장비 판매 급증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 [사진 제공 = 두산밥캣]

 

두산그룹 건설기계 제조 계열사인 두산밥캣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북미 지역에서 소형 장비 제품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8일 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조6219억원, 영업이익 1조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보다 2.2%포인트 늘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호실적의 배경으로 견조한 수요와 농업·조경 장비(GME) 제품군의 가파른 성장, 지난 2021년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의 실적 반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산업차량을 제외한 기존 두산밥캣 사업에서 선진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1년보다 소형 장비 판매가 20%, 포터블 파워는 24%씩 각각 성장하면서 최대 매출액을 이끌었다. 또 GME는 북미에서 전년보다 51%나 성장하면서 콤팩트 트랙터를 첫 출시한 2019년 이래 4년간 연평균 성장률 56%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두산밥캣 최대 효자 제품인 GME는 북미를 넘어 이달부터 유럽에도 진출했다. 두산밥캣은 2020년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ME 제품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최근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총 700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도 했다.

특히 두산밥캣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로운 건설기계 부품 센터도 지난달 말 개소했다. 지난해 9월 네바다주 리노에 센터를 마련한 지 4개월만이다.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400종 이상의 부착 장비를 보유한 두산밥캣은 해당 센터를 중심으로 부착 장비와 부품을 공급한다.

산업차량 제품도 대형 렌탈사향 매출 증가 등 북미 시장 호조에 힘입어 1조4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역별로도 북미 36%, 유럽·중동·아프리카 13%,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37% 등 고른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5.3% 증가한 2조3839억원, 영업이익은 62.5%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매출액 9조2262억원, 영업이익 8978억원 달성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날 두산밥캣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중간배당 600원에 결산배당을 더해 연간 총 배당금은 1350원으로 결정됐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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