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AP/뉴시스]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섬 자야푸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후 파손된 주택.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북부 해안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규모 5.1의 지진이 파푸아 북부 해안 근처 자야푸라의 주거 지역을 강타했다.
인도네시아 방재청 대변인 압둘 무하리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식당이 무너지며 4명이 숨졌으며 가옥, 건물, 의료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파푸파에서 강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달 2일 이후 자야푸라와 인근 지역에서 지진 1079회가 기록됐으며 이 중 132회의 지진은 주민들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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