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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내달 13일부터 마스크를 벗는다. 실내외를 불문하고 마스크 착용에 대한 판단을 개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도쿄역 인근의 모습이다. 행인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관계 각료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마스크에서 벗어나는 건 2019년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 일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3년 동안 마스크를 쓰는 문화가 일상이 됐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얼굴 팬티(顔パンツ·가오판쓰)’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것이 공공장소에서 속옷을 벗는 것만큼 창피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FP=연합뉴스

 

 

현재 일본에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나, 실내에서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고속버스와 고속열차인 신칸센에서도 마스크 벗는 것을 용인할 계획이지만, 사람이 많은 통근 열차나 버스에서는 착용을 권유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거나 가정에 확진자가 있는 경우, 의료기관이나 고령자 시설을 방문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오는 4월부터 마스크 착용을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5월 8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5류’로 낮추고, 이에 맞춰 방역 정책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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